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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아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충북뉴스/청주뉴스 2019. 7. 5. 22:24(국정일보 변상주 기자)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청주시민들은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출퇴근과 통학 등에 편리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민들에게 교통비의 10% 할인으로 주머니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이다.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2020년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청주시를 포함하여 11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평균 1,2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한 달 이용횟수를 44회로 가정할 때 1인당 교통비 지출은 5만 2800원(1200원×44회)이다. 만약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보행ㆍ자전거 이용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까지 사용(최대 20%)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카드 체험단 신청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나, 체험단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에 있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여야 한다. 아울러 보행ㆍ자전거 이용 마일리지 적립도 간단한 앱 작동으로 자동적으로 마일리지가 산정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절감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제도라며, 시범사업 모니터링 후 내년부터는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충북뉴스 > 청주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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